목록분류 전체보기 (28)
은은한 기타 이야기
안녕하세요 ~ 기타를 좋아하고 음악을 좋아하는 예찬입니다. 오늘 소개 해볼 기타는 마틴의 100개가 넘는 기타 중에서도 가장 스탠다드 한 소리를 낸다고 생각되는 마틴 OM-21 모델입니다. 과연 스탠다드한 소리란 무엇일까요? 정확히 기제 된 스탠다드 한 소리란 없겠지만 제가 생각할 때 스탠다드 하다 라고 느끼는 소리는 어떠한 장르여도 무난하게 쓸 수 있는 기타, 호불호가 많이 없는 기타의 사운드라고 생각이 되는데요 ~ 사실 마틴 하면 떠오르는 시리즈는 많이들 18 시리즈와 28시리즈가 아닐까 생각되요 ~ 부드러우면서도 따뜻한 톤의 마호가니를 사용하는 18시리즈와 조금 더 중후하면서 음역대의 스펙트럼이 넓은 로즈우드 나무를 사용한 28 시리즈 명실상부한 마틴의 베스트셀러 들이죠 ~ 그렇담 21 시리즈는 무..
안녕하세요 ~ 기타를 좋아하고 음악을 좋아하는 예찬입니다. 다들 요즘 유행이 뭔지 아시죠? ~ 요즘 카페나 음식점들에 가도 옛날의 느낌을 회상하며 복고풍스럽게 그리고 레트로스럽게 꾸며놓은 가게들과 음식점을 이 많아지고 있잖아요 ~ 아마 레트로가 많은 사랑을 받고 있지 않나 싶은데요! 아마 레트로가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이유는 누구나 과거의 추억을 회상하고 그 당시의 기억을 떠올리며 그때를 그리워하는 마음이 있어서 이지 않을까 싶네요 ~ 오늘 소개해드릴 기타 또한 그런 과거의 향수와 옛 감수성을 가지고 있는 기타인데요 ~ 바로 마틴 000-17입니다 ~ 마틴 000-17 같은 경우에는 외관에 많은 옛스러움이 담겨있는 거 같아요. 17 시리즈들을 보면 일반 기타와 가장 큰 차이점이 외관의 색상인데요! 두 ..
안녕하세요 ~ 음악을 좋아하고 기타를 좋아하는 예찬입니다. 오늘 리뷰해볼 기타는 전 세계적으로 많은 기타 유저분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테일러 기타인데요 ~ 그중에서도 합리적인 가격대를 자랑하고 있는 테일러 214ce 소개입니다. 기타라는 악기에서 브랜드가 같는 힘이라는 게 굉장한 거 같아요 , 똑같은 목재로 기타를 만들어도 어느 브랜드에서 만드느냐에 따라 소리가 달라지기 때문인데요! 오늘 소개하는 테일러 기타는 샤방하고 밝은 톤을 가지고 있는 기타로 사람으로 비유하면 고음이 좋은 여자보컬의 목소리를 띄고 있다고 생각될 만큼 굉장히 맑은 소리를 내주는 기타예요 ~ 그중에서도 214ce는 100만원대 중반의 가격대로 테일러 기타에서 굉장히 합리적인 가격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아마 약 160만원인데 합리적인..
안녕하세요 ~ 기타를 좋아하고 음악을 좋아하는 예찬입니다. 오늘 소개해 드릴 모델은 시그마 DT-28H라는 모델이에요 ~ 혹시 시그마라는 기타를 들어보신 적 있나요? 아마 대부분의 사람들이 마틴과 깁슨을 흉내내는 그저 그런 브랜드로 생각을 하시고 계실 거 같은데요 ~ 왜냐하면 마틴기타와 깁슨 기타들의 외관과 소리를 흉내 내어 저렴한 가격에 팔고 있기 때문인데요! 사실 저도 시그마 기타하면 흔히 말하는 이류 브랜드 같은 느낌이 없지 않아 있었어요, 자기들 만의 개성이 아니라 마틴 기타와 깁슨기타를 모방하는 브랜드라고요. 그렇지만 사실 시그마는 공식적인 마틴의 서브 브랜드입니다. 1960년대의 어쿠스틱 기타시장엔 일본 기타들이 저렴한 가격과 좋은 소리들로 시장을 점점 장악해나갔어요. 특히 일본은 흔히말하는 ..
안녕하세요 기타를 좋아하고 음악을 좋아하는 예찬입니다. 오늘은 저번에 마틴 CEO 7 모델을 리뷰하면서 마틴 기타 바디의 흐름을 간단하게 얘기했었는데요. 오늘은 그거에 덫붙여서 OM바디와 000 바디에 대한 설명을 해드리려 합니다. 많은 분들이 가지고 계신 궁금증! 과연 OM바디와 000 바디는 뭐가 차이 나는 것일까? 사실 외관으로 볼 때 바디 모양만 놓고 보면 구분하기 어려운 것이 사실이죠. 그렇담 이것에 대한 물음에 답하기 위해 클래식 음악이 대세였던 19세기 후반으로 돌아가 보겠습니다. 1800년도 그 당시의 기타는 지금의 어쿠스틱 기타가 아닌 클래식 기타가 모든 사람이 생각하는 기타의 형태였는데요! 그 당시에는 지금과 같이 팝 음악, 컨츄리 음악, 등이 없었던 시기라 클래식 음악이 대세였던 시기..
안녕하세요 ~ 기타를 좋아하고 음악을 좋아하는 예찬입니다. 기타를 연주하고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개개인이 좋아하는 소리의 성향 또한 천차만별인데요 ~ 결국 모두 자기가 좋아하는 소리를 찾아 떠나는 거겠죠! 그렇지만 기타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입을 모아 말하는 좋은 사운드가 하나 있을 수 있다면 과연 어떤 사운드일까요? 바로 빈티지한 사운드입니다. 기타란 악기는 목재 악기 이기 때문에 목재가 오래되면 오래될수록 에이징 이란 현상이 일어납니다. 사람이 나이를 먹어 가면서 몸이 늙어가듯 목재 또한 몸이 변해 가는 것이죠! 흔히들 우리는 에이징이 되면 소리가 좋아진다고 많이들 얘기하죠 ~ 왜 에이징이 되면 기타의 소리가 좋아지는걸까요 ? 이 과정에서 목재는 화학변화 현상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기타의 나무에는 송진..
안녕하세요 음악을 좋아하고 기타를 좋아하는 예찬입니다. 오랜만에 오늘은 초심으로 돌아가서 초심자용 입문용 기타에 관한 리뷰를 남겨보려 해요 ~ 저도 기타를 처음 접했을 때 사용했던 브랜드가 파크우드라는 브랜드인데요 ~ 국산 브랜드로 저렴한 가격에 비해 듣기 괜찮은 소리를 갖췄다고 평가받는 브랜드 중 하나예요 ~ 이 친구의 가격이 대략 30만 원 정도를 웃돌며 시중에서 판매되고 있으니 나쁘지 않은 거 같죠 ~ 사실 초심용 기타, 입문용 기타 별로 의미 없는 말이긴 하죠! 꼭 어떤 기타가 초보자용이다 이런 게 정해진 게 없으니 말이죠. 하지만 우리가 흔히 초심용, 입문용 기타라고 부르는 기타들은 대부분 기타를 접한 지 얼마 안 된 분들한테 추천하는 모델들로 기타를 처음 접했을 때부터 기타에 흥미를 느끼기 전..
안녕하세요 ~ 기타를 좋아하고 음악을 좋아하는 예찬입니다. 평소 제가 주로 기타 리뷰나 기타 추천을 많이 해드렸는데요! 오늘은 가장 근원적인 이야기에 대해서 풀어볼까 합니다. 사실 기타란 악기를 좋아하고 기타를 연주하는 것을 좋아하다 보니 자연스레 생기는 의문 중하나 가 기타는 언제 누가 만들었을까? 라는 질문이었습니다. 그렇지만 이 질문에 대한 답이 마음속 한편으로는 궁금해도 평소에 잘 신경을 쓰지 않았던 이유 중 하나가 지금 당장 이 질문에 대한 답을 몰라도 기타를 좋아하고 더 잘 치려는 부분에서는 아무런 영향이 없어서였던 거 같아요! 이 기타의 역사라는 게 제가 연주하고 듣는 곡들에 대해서 큰 영향을 끼치는 건 아니니까요 ~ 그래서 사실 저도 처음에는 그냥 기타를 연주하고 제가 좋아하는 기타리스트들..